20070918

tau







tau
type: spring water (sparkling)
country of origin: united kingdom
region: wales cambrian mountains
price: ₩ 3,500 (330 ml)

+ analysis (mg/l)
>> ca: 30.5
>> mg: 12.2
>> k: 1.2
>> calcium: 30.5
>> na: 21.4
>> fe: 0.003
>> hco3: 88
>> cl: 21
>> so4: 28
>> no3: <0.1
>> f: 0.018

>> ph-waarde: 7.2




tau spring water is the most recent product innovation from ty nant spring water ltd.
taking its name from an ancient welsh word for "to be silent," tau is specifically designed for outlets such as designer hotels, restaurants, bars and cafes where colour may not be appropriate but purity, quality, and elegance are essential. the chic minimalist styling, clear glass and monochromatic labeling combine to create a design that is strikingly contemporary and quietly understated.


>> 물의 기능적인 측면 - 갈증의 해소 - 만이 고려되고 있는 한국의 문화 내에서 , 돈을 주고 - 그것도 왠만한 take away coffee 가격에 상응하는 - 물을 사먹는 것이 쉽게 받아들여지기 힘든 현실이다. 하지만 물에도 분명 고유한 맛이 존재하며 그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음료의 하나임 각성할 수 있었던 경험 - 아마도 2005년 euro trip - 이후로는 꾸준히 여러 종류의 물을 맛보고자 하는 욕구가 생겨났다. 현재 커피와 홍차를 제외한 음료부분에서 가장 선호하는 것이 무엇인가 묻는다면 당연 물이 그 첫 번째라 할 수 있는데 , 그 중 ty nant spring water limited에서 나오는 tau는 적당한 산도에 piquant한 맛 , 그리고 ty nant의 매력적인 디자인 때문에 가장 선호하는 탄산수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깔끔하게 한 잔 하거나 , triple espresso의 텁텁함을 해소하는 데도 그만이기에 , 가격 무시하고 갤러리아 gourmet emporium에서 한 두병씩 꼭 집어오는 건 파충류 뇌의 본능이라고 해야 할까 . . 대뇌피질에 의해 제어될 수 없는 비이성적인 행동이란 걸 알지만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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